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달 ‘청소년 직업탐구생활’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매달 두 가지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흥미로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청소년 직업탐구생활’운영하고 있다.이번 9월에는 가구디자이너와 건축사 직업을 체험한다. 가구디자이너 체험은 오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관내 중 ‧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축사 체험은 오는 22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5ㆍ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12일에는 솔공방 대표 홍진권 씨를 초청해 가구디자이너가 하는 일과 필요한 능력, 직업의 비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개인별로 소품정리 수납박스를 제작하는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22일에는 리&최 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진원 씨가 강사로 나서 건축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초등학생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흥인지문 건축모형 제작 실습이 이루어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가능성과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직업탐구생활은 중 ‧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로봇공학자, 초등 5ㆍ 6학년 대상으로는 웨딩플래너 직업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lf.sd.go.kr) 또는 전화(02-2286-6164~5),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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