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전자건강보험증(IC 및 모바일 카드) 도입 검토
건강보험, 전자건강보험증(IC 및 모바일 카드) 도입 검토
  • 성광일보
  • 승인 2015.09.1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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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장(박종길)은 現 종이 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차세대 보험증(IC칩 부착 카드)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건강보험중이란 본인사진,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험증 표면에 표기 및 칩내 저장한 카드로 종이 건강보험증을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전자증을 사용하게 되면 요양기관에 내원시 일일이 본인이름과 주소, 주민번호 등을 요양기관에 알려줄 필요 없이 전자증을 제시함으로써 진료를 시작 할 수 있다.

전자증 도입 후 진료 예상 경로

전자증 단말기 터치(본인확인)

환자 정보

확인 후 진찰

진료 후 처방내역

전자증 저장

약국 단말기

접속 후 약 처방

만성질환, 약물 알러지, 처방내역 등 확인 가능

※ 현재 독일, 대만, 프랑스, 벨기에, 이태리, 오스트리아 등에서 시행 하고 있음.

현재처럼 환자 진료정보 공유시스템의 전무한 상태에서는  지난번 메르스 같은 응급 사태시 대응이 불가하여, 메르스 관련 조회시스템이 17일만에 가동되는 등 초기대응에 실패한바 있으며,  개인 응급상황시 약 부작용, 만성질환내역에 대하여 확인이 불가능하여 응급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에 대처가 어렵고,  타 의료기관 이용시 중복검사 등에 시간 및 비용이 추가소요 되는 등 진료비용이 증가 할 수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현재 무용지물된 종이보험증 발행으로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어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EU 국가별 전자건강보험카드 현황

구분

도입목적

기능

도입시기

비고

부당 청구 방지
지불절차 간소화 등

전자의료기록 정보안전장치 강화, 응급자료 등

1999년

 

성명, 사진, 카드번호 등 (전자칩 내장)
‘07년도부터 사진부착 의무화
신분증 제시요구 권한이 없어 요양기관에서 확인 소홀

독일

부정사용 방지
환자정보의 체계화
효율적 환자관리와
정보공유 의료비 절감

개인정보
전자서명
전자처방전
응급자료 등

1995년 최초도입

2014년 전면실시

사진 첨부
개인고유 비밀번호를 통한 본인확인
진료비 청구 및 지급업무 간소화
본인확인절차 명확화,
신속한 진료내역 처리,
행정관리비용 절감

행정효율 제고

부당청구 방지 등

전자처방전
e-health정보
전자서명 등

2005년

성명, 카드번호, 학력 등 (전자칩 미내장) 카드와 여권을 동시에 제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실적으로 확인소홀

행정효율 제고

개인정보
사회보장 확인
세금정보, 진료정보

2014년

기존 전자건강보험증 폐지
2014년도부터 전자주민증으로 대체카드에 정보수록 없이 온라인 로그인 기능, 실시간으로 의료이용 확인 가능

이탈리아

행정효율 제고

부당청구 방지 등

개인정보
전자서명
전자처방전
응급자료 등

2005년부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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