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으로 변신한 경로당!
영화관으로 변신한 경로당!
  • 성광일보
  • 승인 2015.09.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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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경로당을 개방해 1~3세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찾아가는 영화관 및 배추 심기 등 프로그램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3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고 「개방형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금호대우제2(아)경로당에서 성동구 개방형 경로당 15호점 현판식을 갖고 어르신, 청년,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영화 감상, 텃밭에 배추 심기 및 콩나물 재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경로당에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주민들

개방형 경로당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모여 따분하게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인식되곤 했던 경로당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경로당을 지역사회에 개방 및 공유하고 있다.

구는 9월 중에 청계벽산(아)경로당, 금호브라운스톤경로당에서도 개방형 경로당 현판식을 갖고 세대 간 벽 허물기 및 효 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9월 14일 금호대우제2(아)경로당에서 성동구 개방형 경로당 15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경로당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개방형 찾아가는 영화관」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작물을 경작하는 등 전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이 개방형 공간으로 변신해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효행 문화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로부터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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