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8일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저렴하게 판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9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나눔장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과 자매결연지의 신선한 농 ‧ 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알뜰장터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장터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무지개 나눔장터’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쾌청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더욱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품목으로는 자매결연지인 ‣전남 함평의 녹두, 콩 등의 잡곡류 ‣충남 서천의 조미김, 모시잎 젓갈, 소곡주 ‣ 충북 진천의 청국장, 김치류, 우렁이, 홍삼액, 나물 ‣경남 하동의 매실, 녹차, 나물 ‣전남 여수의 건어물, 갓김치 ‣강원도 영월의 포도 등이다.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장터 단골 메뉴인 국수, 빈대떡, 순대, 막걸리, 수제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시골장터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번에는 특히 민간어린이집 바자회가 열려 유아용품 판매와 더불어 자라는 새싹들의 신나는 장터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