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및 능동로 일대에서 ‘2015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
- 문화페스티벌, 동별 주민화합마당, 구민노래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진행
- 관람객 위한 상설 체험부스, 홍보부스, 종합예술장터인 ‘광진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 선보여
서울동화축제와 함께 구의 대표 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GO!광진, 여기요~’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페스티벌, 동별 주민화합마당, 인기가수 축하공연, 구민 노래자랑, 체험 및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메인무대인 열린무대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인‘스타킹’비트박스 대회 1위에 빛나는‘한요한’의 진행으로 인디밴드‘JAB’,‘일루와 밴드’,‘라꼼마’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김상희’와‘이정석’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동 주민센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전체 15개동에서 선별된 각 동 참가팀들이 댄스, 에어로빅, 난타, 국악 등 종목에 제한없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2일차에는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 내 7세이하 어린이 500여명이 참가해 상상력을 펼치는‘나도 피카소 어린이 미술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동화극, 시극, 풍물, 오카리나 연주 등 10개팀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나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동아리를 홍보하는‘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SBS개그맨‘이재성’의 사회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을 초대해 즉흥적으로 끼와 재능을 펼쳐보는 시간‘찾아가는 장기자랑’코너를 선보인다.
특히, 오후 6시에는 광진구 최고의 가수왕을 뽑는‘광진구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5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5팀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축제는 인기가수‘우순실’,‘박일준’,‘다이아트리’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열린무대 옆 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는 행사기간 중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열린무대 옆 상설 체험부스에서는 스티커 타투와 풍선, 추억의 오락실, 떡·쿠키 클레이 만들기, 아동 요리체험, 전통혼례 유아의상 포토존, 민속놀이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 검진관, 체험관, 홍보관 등 테마별 건강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건강한마당’▲ 부동산 거래시 유의사항 및 세법관련 정보 등 부동산 상담과 광진구의 과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고문서와 고지도 등을 전시하는‘찾아가는 부동산 정보광장’▲ 구에서 추진중인 도시농업사업 홍보, 텃밭 가꾸는 법 상담 및 병해충방제재 판매코너 등을 운영하는‘친환경 어울림 도시농업’▲ 이산화탄소 줄이기 및 EM비누 홍보 ▲ 반려견 등록 및 홍보 등 구 정책사업에 대한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이 밖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정문까지 능동로 일대에서는 ▲ 문화창작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품을 판매하는 종합장터인‘광진아트마켓-아름다운 장날’▲ 재활용분리배출 체험, 구에서 자체제작한 3구 투입방식의 재활용분리통 홍보 등‘재활용 나눔장터’▲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터 ▲ 다문화 세계음식을 비롯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광나루 어울마당’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문화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성공적인 도시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