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주재
  • 성광일보
  • 승인 2015.11.02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청와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3국 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였으며 ▴3국 협력 평가 및 발전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와 리커창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3국 정상회의가 복원된 것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3국 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에 기여, ▴3국간 경제통합, ▴경제-환경-사회를 아우르는 균형발전, ▴인적·문화 교류 확대 ▴지역 및 국제현안 관련 긴밀한 공조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더불어 3국 정상은 2010년 ‘3국 협력 VISION 2020’에서 제시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이 3국간 협력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진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세션에서 3국 정상은 3국간 협력이 동북아 지역은 물론 국제평화 및 번영에 주도적 기여를 하도록 3국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북핵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핵 불용,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은 협력 발전 방향을 담은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