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여류팀 우승, 지지옥션 시상식 열려, 통산 다섯 번째 우승
2년 연속 여류팀 우승, 지지옥션 시상식 열려, 통산 다섯 번째 우승
  • 성광일보
  • 승인 2015.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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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 우승을 차지한 여류팀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시상식이 11월 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주)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주)지지옥션 강명관 이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김효정 기사회장, 바둑TV 임진영 국장 등이 참석해 우승팀 선수들을 축하했다.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쓴 기전 관계자와 방송 제작진, 특히 매번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쓰느라 고생하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지난 7월 8일 개막한 제9기 지지옥션배는 9월 22일 본선 18국에서 여류팀의 일곱 번째 주자 박지연 4단이 시니어팀의 주장인 유창혁 9단을 꺾고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여류팀이 총 전적 12승 6패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여류팀은 이슬아 3단(5연승)과 오정아․오유진 2단, 송혜령 초단(각 2연승)의 활약으로 전기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5연승을 거둔 이슬아 3단은 400만원의 연승상금을 보너스로 받았다.

국내 유일의 <반상 성대결>인 지지옥션배는 지난해까지 여류팀과 시니어팀이 종합전적 4-4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여류팀이 우승하며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1, 4, 6, 8기는 여류팀이 우승했고 2, 3, 5, 7기는 시니어팀이 패권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프로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지지옥션배 아마 연승대항전 시상식에서도 시니어팀에게 7승 5패로 승리한 여류팀이 우승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3연승을 기록한 시니어팀의 김정우 아마 7단에게는 50만원의 연승 상금이 주어졌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본선은 만 45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연령제한 없음)이 각각 12명씩 팀을 이뤄 대결을 벌였다. 우승상금은 1억원. 3연승한 선수에게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주어지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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