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누수 예방 시스템 자체개발‘효과 톡톡’
복지누수 예방 시스템 자체개발‘효과 톡톡’
  • 성광일보
  • 승인 2015.11.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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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전국 유일 정부 3.0 우수사례 행자부 장관상 수상
사전관리시스템을 통해 복지누수 차단 및 복지사각 해소

▲ 10월 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따순 국밥day. 정원오 구청장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직접 국밥을 배달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민관 복지지원대상 선별 관리를 위한 사전관리시스템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전관리시스템’은 복지대상자의 복지 수급내역 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통합 관리함으로써 서비스별 지원 대상자 추천부터 대상자 확정 및 서비스 지원까지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전 행정기관(중앙부처, 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250여 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경선까지 올라온 16개의 사례가 최종 경쟁을 벌였다.

▲ 11월 4일 성동구청앞 광장에서 열린 KT&G와 함게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직접 김장을 담고 있다.
성동구 사례는 복지기관간 정보 공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평가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는 사전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수기추천방식을 개선한 뒤 기존 업무량의 90%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전산정보과 직원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라 예산도 소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사전관리시스템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복 및 사망자,전출자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김치, 라면, 생필품 등 모든 성·금품에 대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틈새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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