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5년 서울시 평생교육분야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15년 서울시 평생교육분야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4천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 평생교육분야 사업 평가는 서울시 평생교육 사업 참여, 자치구 평생교육 사업 추진 및 우수사례 등 총 3개 분야 13개 평가 항목으로 이뤄졌다.
성동구는 평생학습 공모, 평생학습포털 홍보, 사이버강좌 시민참여 등 서울시 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시민교육, 재능나눔교육,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 및 활용 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특히 재능나눔학교 ‘정리수납교실’ 수료생들의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정리수납 자원봉사단 구성 운영」, 결혼이민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재다능한 나를 디자인하라 -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과정」프로그램 등은 교육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잠재된 인적자원의 사회 재참여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타구에 비해 평생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교육을 매개로 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이룬 성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사업을 적극 발굴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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