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쌓였던 녹색 갈증, 이번 주말엔 검단산으로 떠나볼까?
한 주간 쌓였던 녹색 갈증, 이번 주말엔 검단산으로 떠나볼까?
  • 성광일보
  • 승인 2015.11.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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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교통편, 주변 볼거리 등 국내외 명산에 대해 소개

등산을 좋아하는 국내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9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조사한 결과 본인 소유의 등산화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69%가 “있다”고 답했다. 2005년 51%와 비교했을 때 10년 만에 18% 증가했다. 세대별 등산화 소유율을 보면 40~50대는 무려 80%가 넘었고 30대도 65%에 달했다. 참고로 2014년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등산이 1위로 조사됐다.

▲ 검단산 전경

사람들이 이토록 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하버드대 생물학교 교수 에드워드 윌슨은 모든 인류에게 ‘녹색갈증’이 있다고 주장했다. 오랜 세월 진화하면서 최적의 생태적 공간을 좋아하게 됐다는 것이다. 넓고 탁 트여 있으며 식물이 많고 메마르지 않은 곳. 이런 조건을 충족하면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산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법. 무턱대고 산을 오르기보다 오르고자 하는 산에 대해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마운틴TV ‘주말여행, 山이 좋다’에서는 주말에 오르기 좋은 국내외 명산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교통편과 각종 시설 이용정보는 물론, 코스별 특징과 주변지역 볼거리까지 상세하면서도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

▲ 검단산 두물머리 전경


27일 저녁 방송되는 산은 경기도 하남시 대표 명산 검단산이다. 백제시대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은거했다는데서 유래해 이름이 지어진 검단산은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을 만큼 신성시 여겨졌던 산이다. 수도권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의 두물머리와 팔당대교, 팔당댐 등을 조망하기 좋다.

한편 마운틴TV ‘주말여행 山이 좋다’ 검단산 편은 11월 27일 (금) 저녁 7시에 방송된다.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시청 가능하며 전국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티빙(http://bit.ly/1cmIiND)과 에브리온(http://bit.ly/1t4DiCw)으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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