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개최
성동경찰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개최
  • 성광일보
  • 승인 2015.11.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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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ㆍ다문화가정 위해 무학교회와 협업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26일 성동구 행당동 소재 무학교회에서 경찰서장과 정보보안과 직원들을 비롯해 홍익표 국회의원, 김기대 서울시의원, 김창근 무학교회 당회장 및 교인, 박찬미 성동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회원,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인사 나누는 모습

이날 행사는 성동경찰서와 무학교회가 공동주최, 협업을 통해 민ㆍ관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전통음식인 김장을 직접 담그고 나눔으로써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소통과 나눔을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맞춤형 정착지원활동이 되었다.

▲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이 자리에서 김창근 무학교회 담임목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봉사하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홍익표 의원은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는 성동경찰서와 무학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오늘 행사가 보람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 다문화가족 여성들과 함께 김장 담그는 모습

한편, 노재호 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민ㆍ경ㆍ종교단체 등과 지역 이웃들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 사랑의 김장 담그기 기념촬영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무학교회 성도들의 크리스마스 감사헌금으로 지원된 10kg 들이 총 1,500박스 물량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은 물론, 불우이웃에게 따스한 온정과 함께 전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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