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03번 마을버스, 2월 1일부터 노선 연장 운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월 1일부터 성동03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금호역을 출발하는 버스는 논골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하왕십리동 극동미라주아파트를 경유, 논골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왕십리역으로 운행한다. 왕십리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논골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극동미라주아파트를 경유, 논골 사거리를 직진하여 성동보건분소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
그동안 극동미라주아파트 인근 왕십리 지역주민들은 왕십리역까지 한번에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시내버스를 타고 마을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하였으나, 앞으로는 성동03번 마을버스를 이용해 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장 노선은 2월 1일부터 운행하게 되며, 왕십리 지역주민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등·하교, 어르신들의 보건소 이용 등 생활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덕현 교통행정과장은 “성동구는 금년에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신설, 노선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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