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인형극 “먹보 호랑이와 쓰레기 마왕” 감동과 재미 선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6년 (‘14~’15년 실적) 식품위생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홍보분야 특수사업 우수구에 선정돼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주관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식중독예방홍보, 어린이식품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등 3개의 지정제안과 자유제안 총 4개 분야 82개 사업을 심사했다.
성동구는 관내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 인형극 “먹보 호랑이와 쓰레기 마왕”으로 우수구에 선정됐다. “먹보 호랑이와 쓰레기 마왕”은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손씻기 교육, 올바른 식생활 환경조성을 담은 인형극이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막대 인형극과 줄 인형극 형태로 어린이집에서 40회 상연했으며 총 2,052명이 관람했다.
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식중독예방, 식품안전, 음식문화개선 등 위생관련분야 사업에 전액 지원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식품안전과 위생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 조기 차단, 외식업소 위생관리, 음식문화개선 홍보로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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