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오는 4월 26일 관내 한강과 중랑천 나들목에 설치되어 있는 갑문시설에 대하여 시운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수문점검은 수방기간(5.15~10.15)을 대비하여 관내 육갑문 총 8개소 16문에 대하여 수문 폐문과 권양기 정상작동 및 문비 밀착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대민 신뢰성을 높이고자 관계공무원 및 주민 명예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육갑문은 하천제방을 횡단하여 설치된 나들목에 있는 수문으로써 입구부와 출구부에 안전하게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다. 나들목은 평상시에 하천을 이용하는 통로로 이용되다가 우기철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상승하여 홍수발생이 예상될 시 사전에 수문을 차단하여 하천수가 주택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예방 시설물이다.
지세진 치수과장은 “성동구는 앞으로도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와 사전점검으로 유사시에 신속한 대응으로 수행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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