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로 함께 만들어진 우리 동네길 탐방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5월 2일 사근동 223번지 일대에 조성한 둘레길을 인근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현장소통행정을 실현했다.
이번 방문은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사근동 223번지 일대 둘레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평가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간 둘레길은 한양대 학교부지로써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주민들에게 불편함과 삭막함을 주는 곳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성동구, 한양대의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변 경관을 막았던 가림막 철거, 보행길 정비, 화단조성 등을 통하여 주민이 걷고싶은 거리로 변모하였으며 이를 위해 모두가 오랫동안 노력했던 곳이다.
이번 둘레길 탐방은 정원오 구청장과 사근동 주민, 한양대학교 관계자, 한양지구대장 등이 함께 하였으며, 주민들에게는 사근동복합청사 공사현황 설명도 듣고 새로운 둘레길의 변화를 체험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합동 탐방은 주민과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노력하고 힘썼기에 이런 성과가 만들어진 것이며, 이 둘레길을 시작으로 민관학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진정한 소통행정이 더욱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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