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성동전력지사 직원 서빙봉사 및 기념품 후원
전국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마장동에 위치한 심가네 한우고집 앞뜰에서 개최된 이번행사는 마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삼병) 주관으로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과를 준비했으며,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만65세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했으며, 평소 효심이 깊고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효행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각 직능단체 회원들, 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나르기 등의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성동민요동아리의 재능기부로 경기민요와 태평가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지사장 심정운) 임직원 10명이 음식 나르기 봉사에 참여하고, 수건 300장을 기념품으로 후원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이삼병 주민자치회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을주민들이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모인자리인 만큼,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강우 마장동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 화목한 가정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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