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6월 1일(수)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안정과 자활의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사업은 지난 2월 시작해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 160여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이 종료된 후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를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구직전략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컨설턴트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주연령층인 중·장년층의 관심사에 맞추어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구직전략 탐색, 직업세계 변화 따라잡기, 중·장년 구직자의 특성과 다양한 인생스토리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신의 가치와 경력자산을 재발견하여 향후 재취업 및 인생후반전 생애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병오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취업의지가 고취되어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