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관보(병무청 고시 제2016-1호)에 고시된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의 지정업체 선정 신청 및 2017년도 인원배정 고시 내용을 관내 1,090개 병역지정업체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17년도 산업지원인력 지원규모는 산업기능요원 15,000명(현역 6,000명, 보충역 9,000명), 전문연구요원 2,5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으로 총 18,500명이며 전년도 12,500명에서 6,000명 증원되었다.
산업기능요원은 산학연계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전문연구요원은 중소기업에 한해 지정업체별 인원배정을 하지않고 채용인원을 배정인원으로 인정하도록 하였다.
산업지원인력 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6월말까지 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각 분야별 접수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지정업체 선정이 확대된다. 다만, 중견기업은 보충역만 배정하며, 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결과는 10~12월 사이에 발표한다.
「2016년도 지정업체 선정 및 2017년도 인원배정 고시」는 대한민국 전자관보(http://gwanbo.moi.go.kr)에서 뿐만아니라 서울 병무청 홈페이지 및 산업지원 병역일터 포털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