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1층 양치질상담실에서 ‘2016 치아의 날’ 행사 운영
치아건강 상담, 불소양치사업 안내, 구강건강 증진 위생용품 제공 등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제 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1층 양치질상담실에서‘2016 치아의 날’행사를 운영한다.구강 보건의 날은 젖니를 대신해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6’세에 나오고 어금니인‘구’치(臼齒)부터 처음 나오는 것을 기념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CJ LION과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공헌 후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날 행사장에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치아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 치아와 잇몸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 치실, 치간칫솔 등 구강보조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및 체험 ▲ 올바른 양치질 방법 및 칫솔 선택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불소양치사업도 홍보한다. 불소양치용액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불소예방효과도 알려준다. 사용을 원하는 방문객에게는 0.05% 불화나트륨 용액 200ml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 보건소와 CJ LION 측에서 마련한 틀니세정제, 자일리톨 사탕, 잇몸에 좋은 칫솔, 치실, 치간칫솔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과(☎450-15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구강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양치질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 예약없이 매주 화요일 보건소 1층 양치질상담실로 방문하면 충치균 배양검사, 양치압력기 테스트 등 1대 1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또 입속 건강 매뉴얼, 양치교육용 칫솔, 플라크 테스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치아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이번 행사에서 입속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터득해 가정에서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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