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 어린이집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실시
5월 16일부터 공연 시작 지금까지 15개소 560명 원아 관람, 7월까지 실시 예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 음식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관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4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뚱보먹보와 소금마녀’라는 제목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사전에 인형극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극단이 직접 방문하여 공연한다. 면역력이 약하고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며, 짜고 단 음식 대신 채소,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정주섭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인형극을 통해 손씻기 등의 위생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보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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