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1일 오전 ‘성동부모학당’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부모학당은 자녀가 학업만이 아닌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 진로교육이다.

성동부모학당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4회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의 교육특구사업의 실천적 방법인 「온마을체험학습장 사업」과 학교생활기록부와의 연계 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조근주 소장의 “진로가 우선이다. T자형인재”, KAIST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을 통해 본 창의적 인재” 강의 등을 통해 자녀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물음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수료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교육특구로 지정받아 명문교육도시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