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성화고 재학생 ㈜현대모비스 현장 견학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5일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취업 의지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양공고 자동차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현대모비스를 견학했다.
구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사업과 (주)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충북 진천과 충주에 소재한 현대모비스의 생산 공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부품 및 A/S 부품의 공급 및 유통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투어를 실시하고 기업 홍보관을 견학하며 학생들이 실제 생산 현장을 눈으로 경험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한편, 성동구는 실력이 중심이 되는 고졸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비츠로시스, (주)부래당,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우수 업체 방문을 실시해왔으며, 기업 현장체험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 컨설팅, 특성화고 희망 취업 박람회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또한 현대모비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협력하여 ‘청년드림 성동캠프 취업 멘토링’, 대졸(예정)자를 위한 ‘청년 취업성공프로젝트’ 등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라병오 일자리정책과장은 “성동구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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