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계량기 정기 검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간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일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 계량기는 상거래용의 전기식지시저울, 접시지시저울, 판동수저울과 이동식축중기, 유류거래용인 눈새김 탱크로리 등이다. 정기검사를 위해 검사대상 계량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계량기 소지자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검사일정에 맞춰 동주민센터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검사대상이 많은 마장동축산물시장 상인은 축산물시장내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합격한 계량기에 대해서는 “합격필증”을 교부하고, 불합격 계량기 중 수리 가능한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불가능한 계량기는 사용정지 처분 등 파기처분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계량에 관한법률 제51조’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처분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듯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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