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세종대학교 율곡관에서 ‘평생학습 러닝메이트 양성과정’ 시작
교육과정 수료자는 구민을 위한 학습설계와 방문강의 활동 참여 예정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학습의 대상과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교육부‘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당신의 학습동반자, 평생학습 러닝메이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구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방문강의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동반자를 말한다.
교육은 주2회 총 10회 과정으로 30시간 동안 이뤄지며, 강의는 윤여각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외 분야별 전문가 7명이 강사로 나서 ▲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 성인학습자의 이해 ▲ 효과적인 교수설계법 ▲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활용 및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성과정에 80%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광진구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로 올 10월‘찾아가는 우리 동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찾아가는 우리 동네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는 평생학습을 원하는 5인 이상 광진구민에게 평생학습 러닝메이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학습장소와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접수는 이달 7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450-7159)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과 과학 교육을 혼합해 인문학 학습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예술과학 메이커스 지도자 양성 과정'과 독서를 통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리딩 투 힐링’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구에서 정성껏 준비한 평생학습 러닝메이트 양성과정에 많이 참여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의 자양분을 얻고, 자아실현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