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위급사항 대응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성동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 9∼10일 양 이틀에 걸쳐 경찰서 5층 성동 큰마루 강당에서 소속 직원들을 상대로, 소방재난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근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양 이틀간에 걸친 교육에는 소방재난본부 강사 서윤희의 열정 있는 지도 아래 현장 실습 위주로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의 안전은“반드시”골든타임 내 내손으로 지킨다는 각오로 직원들의 참여 열기는 연일 계속 되는 폭염 경보를 무색케 할 정도로 높았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전 직원들이 초빙 강사의 안내에 따라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심폐소생마네킹(애니)을 활용한 현장 실습을 실시했고, 최근 관공서 등 사람들이 널리 왕래하는 장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 심장 충격기 활용법 체험 실습도 했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서울숲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박정렬 경위는 "이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을 체득하여, 범죄예방은 물론 위급한 시민들을 직접 돌볼 수 있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