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무청, 서울역에서 병무홍보의 날 행사 펼쳐
서울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7일 서울역에서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무청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병무홍보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병무청은 국민들과 현장에서 직접소통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병무홍보의 날’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 병무행정정책이나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알리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8월 병무홍보의 날에는 ‘취업맞춤특기병제도’,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병무청 나만의 홈페이지’, ‘청렴병무청’ 등 4가지 테마로 전국 각지에서 지방병무청별로 국민과 소통한다.
서울병무청은 취업이 청년들의 최대 고민임을 고려, 추석 기차표 예매 첫날인 이날 고향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무거울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병무청이 고용노동부 및 국방부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취업맞춤형특기병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취업맞춤형특기병은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에서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병역을 위해 병무청에 기술병으로 지원하여 입영 후 군에서 해당 특기에서 복무함으로써 기술을 숙련하고 자격등을 취득하여 사회진출시 취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병역의무자 통합 취업맞춤형 병역솔루션이다.
이번 행사에 병무행정 홍보요원으로 직접 참여한 황평연 서울병무청장은 “집무실에서 문서가 아닌 현장에서 병역의무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병무행정 정책 반응을 살피고 피드백 하고 싶었다. 취업맞춤형특기병제도 리플렛을 챙겨가는 청년들을 보며 병역의무자의 피부에 와닿는 좋은 정책을 만들고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