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한가위 대비 철저한 준비 끝냈어요
광진구, 한가위 대비 철저한 준비 끝냈어요
  • 성광일보
  • 승인 2016.09.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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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19일까지 ‘2016 추석 종합대책’ 추진기간 정해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 구민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분야별 대책 중점 추진

▲ 지난 8일 구의공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구민들이 판매물품을 구경하는 모습
기록적인 폭염을 지나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16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 및 구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19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 구민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다.

무엇보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구에서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한다. 혼잡한 교통상황에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과 귀경객 수송상황을 점검하고 교통불편 민원을 접수해 처리한다. 특히 우리구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과 강변역, 건대입구역 등의 장소에서는 승차거부, 합승,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을 위해 수요가 급증하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서울종합터미널 고속 및 시외버스를 증편해 운영한다. 1일 평균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300회 늘어난 2천135회로, 하루에 약 5만7800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추석 기간 각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법을 안내하고, 각 동별로 주요도로와 터미널, 지하철역사, 전통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골목길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긴급 응급상황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연휴기간에도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 지난 8일 구의공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왼쪽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장터 판매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강우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자양, 구의, 중곡, 자양4, 광장동 등 5개소의 빗물펌프장을 비롯한 하수시설물과 수문 등은 근무조를 편성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구민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건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우려가 있는 사과, 쇠고기, 조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품목 6개 등 총 22개 품목을 추석 성수품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한다. 지역 내 농·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장기능을 저해하는 불공정거래 행위, 농수산물 가격과 원산제 표시제 이행여부, 매점매석 행위, 가격담합 행위 등을 점검 및 지도한다.

 

명절에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로당 등 어르신 복지시설 100개소와 정립회관, 농아인 협회, 지적장애인 협회 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33개를 방문해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위로한다. 저소득 주민, 보훈 및 장애인 단체 등 총 3천725명에게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동에서는 동 예산과 민간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이웃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성금이나 밑반찬, 쌀 등 성품을 전달하고 음식을 대접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힘든 여름을 보냈는데 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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