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에서는 지난 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강당 및 로비에서 추석맞이“한가위 한마당”행사와 더불어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축하하는“3분기 생신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생신축하 기념식 후에 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다음으로 홍익어린이집 원아들의 장구 및 소고 공연과 한국락벨리협회 소속 아벨무용단 아동들의 눈을 사로잡는 강렬한 벨리댄스 공연이 실시되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로 강당에서는 떡메 및 미니절구를 활용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활동이 실시되었고, 로비에서는 왕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체험이 종료된 후에 다 함께 강당에 모여 함께 만든 인절미와 송편, 식혜 등의 먹거리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아이들의 노래와 춤 실력이 정말 대단해서 흥이 났다. 함께 떡도 만들어 먹고, 신나게 전통놀이를 하면서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