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치카 올림픽’에서 올림픽 우승반으로 선 정된 학급에 대한 시상식을 장안초등학교에서 실시
올해 연말까지 매달 양치시설 설치 학교인 장안초등학교를 대상 ‘치카치카 올림픽’을 열고 학년별 점 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높은 반을 선정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유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5일 오전 11시‘치카치카 올림픽’에서 올림픽 우승반으로 선정된 학급에 대한 시상식을 장안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충치제로학교에 도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치카치카 올림픽(이하 올림픽)은 학생이 점심식사를 한 후 칫솔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칫솔질을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에 접근해 지역 내 양치시설이 설치된 학교와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올림픽은 연말까지 매달 장안초등학교 2,5,6학년 학생을 시범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급의 학생은 점심식사를 한 후 급우 모두가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구강건강지킴이’를 자율적으로 정한다. 이 때 칫솔질을 한 학생에게는 보건소에서 미리 각 학급에 배부한 칫솔질표에 스티커를 부착해 줬다.
지난 달 학교는 학년 별로 칫솔질 실천율이 높은 학급을 선정하고 수거된 칫솔질 표를 함께 보건소에 알려줬다. 보건소는 결과를 취합해 이번달 충치 제로 학교에 도전하는 반에서 학년별로 2학년 4반, 5학년 4반, 6학년 2반을 우승반으로 선정해 칫솔, 치약, 컵 세트를 포상으로 우승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습관을 위해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