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토) 18시, 준공식 및 제7회 성동구청장기 야구대회 동시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해 살곶이 체육공원에 야구전용구장을 조성한데 이어, 지난 9월 26일 야구장 내 LED 조명타워 설치를 완공했다고 밝혔다.살곶이 야구장은 면적 7,005㎡(좌 90m, 우 86m, 중앙 87m)에 부대시설로 덕아웃(2개), 보조연습장, 창고, 기록석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번에 LED 조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야구장을 개방함으로써 운동장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LED 조명시설은 기존 고압방전등 광원 대비 전기료를 50% 가까이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도 많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살곶이 야구장 LED 조명시설 준공 기념으로 준공식 및 제7회 성동구청장기 야구대회를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오는 10월 8일(토) 오후 6시에 시작하며, 이날 진행되는 구청장기 대회에서는 성동구 시니어팀과 초청팀 간의 오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살곶이 야구장 LED 조명시설 설치로 동호인 및 직장 야구인들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야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편하고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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