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이를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등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D라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 육아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지역 내 임신부 60여명은 수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 입히는‘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특히 흰색 무명과 실, 바늘 등 배냇저고리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가 준비돼 있고, 보조강사를 배치해 예비 엄마들의 바느질을 도왔다.
이어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건강한 아이를 위한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구는 임산부 배려 및 인공임신중절 예방, 모유 수유 홍보에 대한 배너를 전시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광진구 모자보건사업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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