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총 2000여만원 장학혜택을 받아
지난달 18일(주일)에는 성은장학회 하반기 헌신예배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식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되었으며 중학생부터 청년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우리 자녀들이 말씀과 신앙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고 건실한 크리스천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온 교회가 함께 마음을 모은 것을 전달했다.
성은장학회는 헌신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는데, 최민범 담임목사는 “뜻을 정하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겼던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붙드는 자녀들로 자라갈 것을 권면했다.한편, 성은장학회는 주일학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주일학교 부서를 섬기고 있는 교육 전도사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을 돕고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을 가르치는 교역자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서 교육의 전반적인 환경이 안정적이고 풍성하게 진행되도록 돕고 나선 것이다.
“모든 성도가 마음을 모아 기도와 말씀으로 다음 세대를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들로 크게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서 아름답고 선한 열매가 맺히는 건실한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은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황지연 장로의 말이다.
성은교회는 교육 사업에 대하여 규모를 넓히고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지역 사업과 연계하는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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