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1일, 기관장과 3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장애인 복지기관인 늘푸름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비영리 봉사단체인 ‘드림인공존’과 협업하였으며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늘푸름보호작업장 내의 작업장과 휴게실의 노후 된 벽면을 재단장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나눔의 의미에서 실시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벽화 작업이 어렵고 힘들기는 했지만 완성된 작업장을 보고 기뻐하는 직원들을 보니 너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황평연 청장은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 실천 및 직원 상․하간 소통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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