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소년, 미래의 초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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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6.10.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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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공유의 장 마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자원봉사센터는 10월 29일(토)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꿈꾸는 청소년, 응원하는 자원봉사” 최종보고회를 열어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활동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년도 5월에 공모를 실시해 14개 봉사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각 봉사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그 결실을 맺고 있다. 꿈인 선생님인 자원봉사자는 초등학생 학습멘토링을 통해 교육자에게 필요한 자세를 배우고, 의료인을 꿈꾸는 자원봉사자는 장애인 도우미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다 성숙한 직업의식을 가지게 됐다.

자원봉사는 진로체험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장이 되기도 한다. 수학, 미술, 과학을 좋아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각각 다른 학우에게 수학 교육, 경로당의 미술봉사, 초등학생에게 과학실험교육을 함으로써 이웃을 돕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다운 독창적인 활동도 눈에 띈다. 동네 공원이나 보육시설에서 아이들과 전통놀이를 하며 동네 놀이문화를 만들고, 추석 때 경로당에 송편을 전달했으며, 청소년이 가볼만한 성수동 가이드맵을 만드는 등 매월 이웃을 만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던 강사와 학창시절부터 봉사 경험을 쌓아온 청년봉사자의 강의를 듣고, 동아리별 봉사활동과정을 발표하면서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스스로 새로운 봉사를 만들어내고,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봉사정신이 변치 않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성동구 자치행정과 ☎228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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