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에서는 지난 11월 26일(토) 성동공업고등학교에 호국영웅인 손원일 제독을 기념하고자 ”손원일 호국공원”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공원을 조성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그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호국영웅 명비 등 추모시설 및 현충시설 건립과 도로, 주요 기관과 시설 등에 호국영웅의 명칭을 부여하는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해군특성화 학교인 성동공업고등학교 내에 6‧25 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 초대 해군참모총장인 손원일 제독을 기리기 위한 ‘호국공원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과 총동문회 간부, 현지교사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경근 청장은 “호국영웅의 삶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호국영웅 명칭부여 사업에 서울지방보훈청이 앞장서서 참여하였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의 삶과 공적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호국영웅 명칭부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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