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제포슬린컨벤션 2020년 한국 개최 기대
서울시의회, 국제포슬린컨벤션 2020년 한국 개최 기대
  • 성광일보
  • 승인 2016.1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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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 8일 목요일 오후, 한국포슬린협회 이순옥 회장과 마뉴엘 필립 페레이라(Manuel Filipe Pereira) IPAT(International Porcelain Artists and Teachers) 회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양준욱 의장과 만남 기념사진

8일 목요일 오후, 한국포슬린협회 이순옥 회장과 마뉴엘 필립 페레이라(Manuel Filipe Pereira) IPAT(International Porcelain Artists and Teachers) 회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양준욱 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0년에 예정되어 있는 국제포슬린컨벤션의 한국 개최를 소개하고, 행사의 인지도 제고 및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부탁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필립(Filipe) 회장은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인호 의원을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칼로 초청하고, 향후 한국의 포슬린아트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포슬린(Porcelain)은 흰색 도자기 위에 특수안료를 이용하여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800도 정도의 가마에서 구워내어 그림을 착색하는 아트의 한 종류이다. 종전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였으나, 새로운 특수안료의 개발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아트의 형태로 발전하는 중이다.

한국포슬린협회는 포슬린아트의 불모지와 다름없던 한국에서 2001년 비영리단체로 출범하였으며, 우리나라 포슬린아트 분야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순옥 한국포슬린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협회는 포슬린아트의 국내 저변 확대 및 가장 한국적인 포슬린아트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시장에 우수한 한국 포슬린아트의 수준과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국제컨벤션을 기획하여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포르투칼의 세계적인 포슬린아티스트이자 IPAT(International Porcelain Artists and Teachers)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뉴엘 필립 페레이라(Manuel Filipe Pereira)와 협업하기로 하고, 국제포슬린컨벤션의 2020년 한국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욱 의장은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포슬린컨벤션의 한국 개최를 기대한다”며 “포슬린아트와 같은 새로운 예술 분야가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에게 꾸준히 소개되고, 예술을 통한 감동과 기쁨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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