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통령 탄핵 가결에 따른 비상시국에 대비한 민생안정 확보를 위해 12일(월) 오전 8시 30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긴급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긴급 직원 조례에는 각 국장, 과·동장 및 팀장 전원 등 직원 400여명이 참여하여 ‘국정 운영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지자체 공무원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선언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장을 메운 촛불의 분노가 희망의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또한 하루 속히 나라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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