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소행성’이 나타났다!
성수동에 ‘소행성’이 나타났다!
  • 성광일보
  • 승인 2016.12.1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이 만나 성수동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 조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인 ‘소행성(성덕정길 74-1)’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행성은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성수동 사람'들의 약칭으로, 성동구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어반소사이어티가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 혁신형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유휴공간을 개발하여 조성한 공간이다.

▲ 소행성 외관

소행성에서는 공유부엌, 커뮤니티 프로그램, 공간대여 등을 운영한다. 공유부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하며 소통하고, 떡볶이 등 간단한 분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쿨렐레 연주법 강의, 차 예절에 관한 교육, 독서토론 소모임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취미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소행성 개소식

소행성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진 공간으로 스터디, 동아리 활동, 소규모 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12월 한달간 시간당 5,000원의 대여료(기존 시간당 15,000원)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성수동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간조성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이 만나 지역사회를 조금씩 바꿔나가는 대표적인 사례로 성동구의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