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활동에도 ‘민관협업’으로 정부 3.0과 사회적 책임 실현 두 마리 토끼 잡아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공단’)과 엔터식스가 관내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를 함께 지원하여 화제다. 민관협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정부 3.0 실현에 앞장섰기 때문이다.공단은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행정구역인 마장동, 행당2동, 금호1가동, 용답동,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5개소를 선정 한 후, 각 센터별로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엔터식스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온열기, 전기장판, 전기요, 이불 등을 바자회 수익금 300만 원을 재원으로 구입하였고, 공단은 그 물품을 전달받아 각 센터에 직접 배송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지난 19일 마장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공공기관과 사기업이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공헌을 하니 더욱 뜻깊다”며 “독거노인분들과 지역아동센터의 수요조사에 따라 생필품을 전달하는 만큼 더욱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5년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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