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패, 민속놀이,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 민속놀이를 통해 동네사람 간의 화합을 다졌다고 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에서도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0일(금) 구두테마공원(성수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주민 윷놀이대회를 개최한다.
성수2가3동 직능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풍물놀이패의 식전행사로 시작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개최되고 노래 자랑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트로트가수 설하윤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양상섭 성수2가3동장은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성수2가제3동 지역 주민이 화합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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