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가제2동, 오는 4월 4일 장학금 전달식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성일이장학회(회장 오경근)는 오는 4월 4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일이장학회는 지난 2011년 4월에 창립하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5,985만원의 기금을 확보해 5년간 47명에게 4,0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역에서 추천을 받아 성적 및 학교생활, 생활실태를 활용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다. 중학생 7명, 고등학생 5명이 선정됐으며 중학생6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총 92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〇〇의 어머니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됐다“며 “장학회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사회에나가 장학금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바르게 키우겠다”며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경근 성일이장학회장은 “앞으로 장학기금을 더욱 확대해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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