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위한 ‘509릴레이 지지선언’ 주도
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위한 ‘509릴레이 지지선언’ 주도
  • 성광일보
  • 승인 2017.05.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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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1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새로운 복지국가를 만들 연대와 실천, 문재인 후보가 적격
서울시 종사자 처우개선 모델로 사회복지계 숙원인 단일임금체계 이룰 것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사회복지사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강조

대선 국면에서 사회복지사들의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 최초로 이루어져

5월 2일 서울시 사회복지계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였다. 서울시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1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을 갖춘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모여 지지선언문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여 타인의 삶의 질을 위하여 희생과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후보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 박양숙 위원장 앞줄 네 번째 위치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우선적 과제

문재인 후보는 사회복지 시설유형별 · 지역별 인건비 지원체계를 개선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을 위하여 공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에게 동일가치 노동-동일 처우를 적용하는 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화답하기 위하여 서울 지역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과 세부계획안 마련을 위해 지지선언을 한 것이다.

서울시 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이 주도하여 이루어진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 (박양숙 위원장 앞줄 네 번째,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앞줄 다섯 번째 위치)

이날 사회복지사들의 지지선언에 이어 본 지지선언을 주도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박양숙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바로 복지국가라며 오늘 서울 지역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지가 우리 사회를 복지국가로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단일임금체계가 존재하나 지역아동센터 등은 단일임금체계가 적용되지 않고 있어 이는 중앙정부의 노력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문재인 후보의 공약인 단일임금체계가 시행될 수 있다며, 이것이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말하는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이자 사회복지사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가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박양숙 위원장은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사회복지사들의 삶이 바뀌는 정권교체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5월 9일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자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 지역 15개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1명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문

국민 모두의 인간다운 삶,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의 가치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문재인을 지지한다.

우리 헌법은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의 추구를 권리로서 명문화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들과 함께 일하며, 어떠한 여건에서도 개인이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헌신해 왔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서 존중받기 보다는 ‘희생’과 ‘봉사’라는 덕목으로 인해 다른 업종 대비 낮은 임금수준, 감정 소진, 직무 스트레스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여 직업인으로서 만족도와 행복감은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다.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대책을 발표하여 사회복지사의 업무환경 개선에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첫째, 시설유형별 · 지역별 인건비 지원체계를 개선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간 임금격차 해소
둘째,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정부지원시설에 대한 단계적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셋째, 국민을 위하여 공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에게 동일가치 노동-동일 처우 적용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공약은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한 대책이라고 평가한다.

대선공약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 격차 해소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및 직업재활시설과 같은 정부지원시설에 대한 단계적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세부적 실천 계획에 반영하여 실천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7년 5월 2일,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종사자 621명 일동은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사회복지종사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2017. 5. 2

서울 지역 15개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1명 일동

김승오(서울시지역자활센터협회 회장), 성태숙(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여재훈(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회장), 이수일(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최병석(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득남(서울시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협회 부회장), 노은경(서울시아동복지협회 국장), 양정열(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국장), 한석철(서울시노인복지협회 과장), 홍성우(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국장) 등 사회복지단체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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