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와 금연 합동 지도․점검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월 16일까지 왕십리역 주변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연계해 금연 합동지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책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및 성동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민원다발 취약지역인 왕십리역사 및 성수역 주변, PC방 등과 학교절대정화구역, 공공기관의 청사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부착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 후 위반자에 대하여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 스크린 골프장을 비롯한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치료 지원, 지속적인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 강화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지도․점검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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