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헬스리아와 사랑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전달식 가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헬스리아로부터 성동구 저소층 주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황사차단용 아에르(Aer)마스크 2,000개를 기부 받아 성동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와 황사로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이 됐다. 마스크는 보통 일회용이기 매일 구매를 해야 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인증을 받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비인증 마스크는 저렴한 것도 있지만 'KF80' , 'KF94' 등 인증을 받은 마스크는 가격이 최소 2천원 이상이다. 저소득층 주민들은 마스크를 구입할 때 경제적인 부담을 더 크게 느낀다. 이에 아에르(Aer)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했다.
강준현 헬스리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구입해 사용하기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창호 주민생활국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데, 어려운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를 독거노인, 독신 장애인 등 건강관리가 취약한 저소득 20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