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재교회, 여름의 길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함을 선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꽃재교회로부터 지난 23일 저소득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40대를 후원받았다.
꽃재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을 비롯해 울철 김장 나눔행사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부했다.
기부 받은 선풍기는 지역 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나서 새롭게 구입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저소득 가정 1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복 담임목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말복에는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름철 건강식을 대접하고자 초정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기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꽃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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