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일반음식점 155개소 대상으로 정기점검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모범음식점 115개소와 성동 맛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과 시설 위생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재료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중요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통해 인증음식점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중독예방 요령을 중점 홍보해 식품위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성동구 맛집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인증음식점에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식품진흥기금(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역 내 우수 업소의 추가 발굴을 통해 지정 업소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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