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함께 결혼 의미 되새기며, 행복한 결혼생활 준비하는 기회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6월 10일(토), 17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 생활권 미혼 커플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예비부부교실은 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가족학교 사업 중 하나이다. 커플이 함께 결혼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결혼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면서 결혼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10일, 17일 2회씩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바람직한 의사소통방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체크리스트,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소통한다. 서울시 작은 결혼식 사업과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예비부부교실에 참여했던 한 커플은 “결혼 전에 성격유형이나 적절한 대화법을 배워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족문화팀 ☎02-3395-9447 / 홈페이지 http://sdfc.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