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보치아 동아리 24개팀 200명 참여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보치아대회가 6월 10일 토요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삼성카드 열린나눔, 아이들과 미래에서 후원으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에서 주최하고 소속 보치아 자조모임인 햇빛사랑(회장 이양호)이 주관하였다.
대회는 서울 경기지역 24개팀이 참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1위 삼생공의 열정(노원구), 2위 썬라이즈(강동구), 3위 가온의 아이들(마포구), 4위 관악구보치아클럽(관악구)이 수상하였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작년부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보치아 대회를 개최하였고, 보치아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를 조직하고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보치아는 2개팀이 표적구에 가까운 공을 붙여 포인트를 누적시키는 경기로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과 비슷한 장애인 스포츠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비장애인들도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대회 방향성을 잡아 진정한 사회통합으로의 보치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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