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환 의원(자유한국당, 가선거구, 중곡1·2·3·4동)은 재선의원(2010년 7월 ~ 현재)으로, 제6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앞장서서 실천하는 안문환 의원은 '중곡나누미'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봉사가 몸에 익은 사람이다.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회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챙기고, 소통과 공감의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였고, 제7대 후반기는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하고자 현장을 열심히 돌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반지하에 살며 힘들었던 경험을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그들이 살고 있는 생활터전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이 경제적인 지원 등이 마무리 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는 그는 지역주민들의 희망 창구이다.
안문환 의원은 어디에도 소홀함 없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민의를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주민에게 다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현안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이다.
광진구민의 소통의 문이 되어 열심히 뛰고 있는 안문환 의원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하신지 2년 반이 넘었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 한 말씀...
=전반기에는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의회 전반적인 사항들을 살피며 노력을 했다고 하면, 후반기는 지역주민과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우리 지역을 한 바퀴 더 도는 각오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역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 그것을 집행부에 잘 연결되어 우리 광진구 주민이 행복한 광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말 한 마디가 구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때로는 구민들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일처리를 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정책을 배분하여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때로는 의원들과 의견이 달라 부딪히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되어 당혹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공통분모는 '살기 좋은 광진, 행복한 광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므로 서로 의견조정을 통해 협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펼쳤던 의정경험을 살려 주민의 대표이자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36만 광진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광진구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 앞으로 중점 추진할 사안이 있으시다면?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역 주민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먼저, 중곡1동주민센터 리모델링 추진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건축 노후화로 건물 균열 및 누수 발생 등 긴급 기능보강이 필요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시행됨에 따라 동청사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자치와 마을복지의 중심체로 재조성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둘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완공으로 지역발전 가속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중곡동의 가장 큰 현안이자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서울병원'이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중곡역 일대가 동부 서울의 전략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지상 12층 규모의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완공되었으며, 2단계 사업에 대한 착공이 올해 10월에 있을 예정이며, 2019년경 준공될 계획입니다.
이는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정신병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병원 입지로 중곡역 일대 발전저해에 대해 해결책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어린이 보호'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쿨존 지정범위를 확대하고 등하교 시간 내 통학로 주차금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어린이 보행안전 지킴이 지원강화 등을 통하여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습니다.
넷째, 기초수급자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을 꾸준히 챙기는 것입니다.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돕기 위해 '중곡나누미'라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중곡나누미'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집수리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결식아동 및 차상위 계층에 나눔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우리 모두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방향 또한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침수에 취약한 중곡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제가 반지하에 살면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때가 있어서 재난에 취약한 곳에 살고 있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중곡동 지역은 아직도 노후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수해 등에 취약한 편입니다. 노후되어 손상된 하수관로를 개량하여 시설물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여 재해 예방 및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동 행정감사 시에도 수방 및 제설장비가 제대로 정비되었는지, 담당자가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항은 무엇입니까?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감시·감독을 통해 행정전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의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함과 동시에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하도록 하여 행정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사에서는 건축물 준공 후 설계도면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후에 건축후퇴선을 무시하고 불법증개축을 하는 등 건축관련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바,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사용 승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 청소년들의 사회 직업군 변화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직업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는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 예산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관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구청-서울시-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의원님이 2건의 조례를 발의하였습니다. 어떤 내용이신가요?
=먼저, 제206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입니다. 광진구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구민 의견을 민주적으로 청취하기 위하여 광진구의회가 개최하는 각종 토론회 등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하였습니다.
많은 구민들이 구정 또는 의정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접수할 창구가 없었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구청에서 진행하는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는 있었지만,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제209회 정례회때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입니다. 광진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사에 대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공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하였습니다.
이는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의 각종 공사에 대하여 구민감사관중에서 한 명 이상을 선정하여 공사에 대한 의견제시 및 시정건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이 주민이 부실공사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부실시공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광진구 관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사전에 부실공사를 차단함은 물론 건전한 건설공사 확립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어떤 구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식이 아닌 무슨 일이든 진심을 다해 일하는 살아가는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손해를 보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힘써 주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안문환은 믿을 만한 사람이다', '그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오늘도 주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 및 광진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제7대 광진구의회 의원으로써 앞으로 주어진 시간을 좀더 열심히 땀방울 흘리며 광진구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된 계층 지원, 재난관리 예방 등 구민의 뜻을 정확히 알아서 챙기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는 감시·감독하고, 협력하는 합리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행복하고 살기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힘써 나가겠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어디든 달려가 구민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광진구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마지막 희망 창구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늘 구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문환 의원 주요약력
·세종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제7대 전반기 광진구의회 부의장
·제6대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6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현)광진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현)중곡나누미 봉사단체 고문
·(전)중곡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전)행복가정재단 자문위원
·(전)새마을금고 중곡2·4동 이사
·청소년지도위원회 고문
·중곡2동 자율방범대 고문
·서울시장 표창장 수상(2006년)
·지방위원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2012년)
·시민일보 의정대상 수상(2012년)
·지역사회부분 봉사대상(201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