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시설공단 느티나무봉사단, 무공해 친환경 농작물 기부
광진시설공단 느티나무봉사단, 무공해 친환경 농작물 기부
  • 성광일보
  • 승인 2017.07.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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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의 집에 직접 경작한 감자, 고추 등 전달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래) 임직원으로 구성된 느티나무봉사단은 6일 단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농작물을 장애우 돌봄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에 전달했다.

▲ 1일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느티나무봉사단 이명래 단장이 작은 예수의 집에 작물을 전달하고 있다.

느티나무봉사단은 지난 4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소재 친환경 농장 6구좌를 분양받아 감자, 고추 등을 경작하였고, 봄작물 7박스를 수확하여 기부다.

친환경 농장 경작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2011년부터 봄・가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느티나무 봉사단원이 경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확에는 건국대학교 상허교육대학에서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운영하는 건국파밍(Farming)이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더욱 의미있는 나눔 행사가 되었다.

▲ 봄작물을 수확하고 있는 느티나무봉사단원과 건국파밍 학생들

느티나무봉사단은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정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0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총 100여 가구의 주거지 개선을 지원하였고,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기증품과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광진푸드마켓”에 쌀을 기증하였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명절과 연말에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명래 단장(이사장)은 “올해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가격에 대한 걱정이 많은 가운데,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제철 먹거리를 드리기 위해 단원들이 쏟은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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